신안군 20대 섬마을 여교사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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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6. 4. 00:59 이슈

신안 20대 섬마을 여교사 사건의 전말


전남 신안군 한 섬 초등학교 관사에서 갓 부임한 것으로 알려진 20대 여교사.


학부형과 2명과 동네 주민 등 3명에게 집단으로 20대 여교사가 성폭행 당하는 사건이 발생되었다고 합니다. 아니 어떻게 자신의 자녀를 가르치는 스승인 갓 부임한 새내기 20대 여교사를 학부형이라는 사람이 집단으로 이런 몹쓸짓을 벌일 수 있는건지 상식적으로 납듭이 안가네요 이번 사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20대 여교사 남자친구 최초 제보글입니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3일 전남의 신안군 섬 초등학교 관사에서 섬마을 여교사에게 그런 짓을 저지른 혐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이 학교 학부모와 동네 주민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경찰은 범행에 가담한 다른 1명도 입건하여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 말에 따르면 이들은 5월 22일 새벽 신안군 섬마을에 있는 초등학교 관사에서 여교사 A씨에게 그런 짓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가해자들은 식당에 있던 A씨를 보고서는 합석을 하고 반주를 곁들인 저녁식사를 한 후에 그녀가 술에 취하자 피해자를 데려다준다면서 관사까지 따라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학교 관계자 말에 따르면 병가중이고 해바라기 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하네요>


20대 섬마을 여교사 A씨는 지난 3월에 발령받아 홀로 자취하면서 지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상시 이 식당을 자주 이용했다고 알려지며 학부모와 교사로 서로 인사를 나누게되면서 합석을 했다고 전해졌습니다. A씨는 평소에 술을 잘 하지 못하지만 가해자들이 권유하여 만취까지 이르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평온했다던 신안군 섬마을 주민들은 큰 충격을 받은 듯 합니다. 더욱이 피해자가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20대 교사라는 소식에 주민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마을 사람의 말을 한번 들어보죠..


<마을 주민 : 창피하다. 관광지로써 이미지도 있는데 다 가정도 있고 자식들도 있는 남자들이잖아요>



학교 측은 아이들이 받을 충격을 우려하며 경찰 수사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학교 관계자 : 선생님들이 (아이들에게) 이런 일이 있었다고 말을 하면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 하니까… 그런 것들을 차분히 해서.]



학부모 포함 가해자들의 범행은 20대 섬마을 여교사 A씨가 경찰에 신고를 하게 되면서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A씨는 현재 병가를 내고 있는 상태이며 치료를 받고 있고, 경찰은 이번 사건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감정을 통하여 범행현장 등에서 가해자들의 DNA를 확인했기에 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태라고 합니다. DNA가 나왔다면 해명해도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완벽한 증거 대응을 참 잘한 것 같습니다.



전남 신안군 섬 이곳은 예전에 노예 염전으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방송으로 다루기도 했던 지역 같은데 오지나 섬쪽이 이런 범죄가 발생해도 제대로 사건이 세상에 드러나지 않고 덮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전남 신안군 20대 여교사 학부모 집단 성폭행 사건.. 학교관계자들은 아이들이 이런 일이 있었다고 말을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말하지만 제대로된 수사를 하는 것이 먼저일 듯 싶습니다. 아무래도 학교 이미지 생각 때문에 조심스러운 부분은 있을거라 생각되어집니다..



20대 여교사 가해자 일부는 성추행 등을 주장해 보강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는데요 DNA가 나온만큼 저 주장이 통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 말에 따르면 이번 일을 계기로 낙도 오지에 근무하는 여교사 거주 실태 등을 점검하고 현지 의견 등을 수렴하여 문제점 그리고 보완해야할 점 등을 파악하여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번 신안군 사건을 계기로 꼭 그렇게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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